배추 2통으로 완성하는 백김치: 찹쌀풀 양, 이게 딱이다!
배추 2통으로 완성하는 백김치: 찹쌀풀 양 알아 봅니다. 맵지 않고 시원~한 국물 맛, 그리고 깔끔한 비주얼까지! 백김치는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부터 김치 초보자들까지 모두가 사랑하는 김치입니다.
백김치 |
배추 2통으로 완성하는 백김치: 찹쌀풀 양, 이게 딱이다!
이번엔 배추 2통으로 백김치를 쉽고 맛있게 담글 수 있는 레시피와 찹쌀풀의 황금 비율을 알려드릴게요.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. 따라 하기만 하면 완성!
백김치 찹쌀풀, 적당한 비율이 포인트!
찹쌀풀은 단순한 국물이 아니에요. 백김치의 맛과 점도를 꽉 잡아주는 감초 같은 존재죠. 너무 묽으면 맛이 흐릿해지고, 너무 되면 국물 맛이 텁텁해지기 때문에 비율이 가장 중요합니다.
- 묽고 산뜻한 국물: 찹쌀가루 24g
- 조금 더 걸쭉하고 진한 국물: 찹쌀가루 30g
- 배추 2통 기준으로 물 4L에 이 정도 양이 딱 적당합니다.
준비물부터 살펴볼까요?
- 배추: 2통 (약 6kg)
- 굵은 소금: 420g
- 물: 6L
김칫소 재료
- 무: 1/2개 (약 500g)
- 양파: 1개
- 다진 마늘: 3큰술
- 쪽파: 50g
- 홍고추: 2개
- 꽃소금: 2큰술
- 새우젓: 160g
국물 재료
- 찹쌀가루: 24~30g
- 물: 4L
- 사이다: 500ml (선택 사항, 시원함 플러스!)
배추 2통 백김치, 단계별로 뚝딱!
- 배추를 4등분으로 자르고 겉잎은 떼어냅니다.
- 물 6L에 굵은 소금 420g을 풀어 소금물을 만든 뒤 배추를 절여주세요.
- 2~3시간 후 배추를 깨끗이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.
꿀팁: 절임배추를 사용하면 이 과정이 생략돼요.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절임배추 추천!
2. 찹쌀풀 만들기
- 찹쌀가루 24~30g을 물 1컵에 풀어 약한 불에서 걸쭉하게 끓입니다.
- 식힌 뒤 나머지 물 4L에 섞어 찹쌀풀 국물을 만듭니다.
- 중요: 덩어리 없이 잘 풀어야 깔끔한 국물이 완성돼요!
3. 김칫소 만들기
- 무, 양파, 홍고추를 채 썰고, 쪽파는 4~5cm 길이로 자릅니다.
- 새우젓 160g, 다진 마늘 3큰술, 꽃소금 2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.
- Tip: 소금 간은 살짝 싱겁게 맞춰야 발효 후 딱 좋아요.
4. 배추 속 채우기
- 절인 배추 잎 사이사이에 김칫소를 골고루 발라주세요.
- 두꺼운 줄기에는 양념을 넉넉히 넣어야 맛이 잘 배어요.
5. 국물 붓기
- 김칫소를 채운 배추를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습니다.
- 준비한 찹쌀풀 국물을 부어 배추가 잠기도록 합니다.
6. 숙성하고 보관하기
- 상온에서 1~2일 숙성시킵니다. 날씨가 따뜻하다면 1일만 둬도 충분해요.
-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면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세요.
찹쌀풀 양, 이렇게 조절해 보세요
백김치 |
- 산뜻한 국물: 찹쌀가루 24g
- 진한 국물: 찹쌀가루 30g
- 더 진한 맛: 찹쌀가루 36g까지도 가능!
찹쌀풀의 농도를 조절하면 백김치의 개성을 살릴 수 있어요. 가벼운 국물을 원한다면 덜, 풍부한 맛을 원한다면 조금 더 넣어보세요.
백김치,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다
- 느끼한 음식과 찰떡궁합: 고기나 기름진 요리와 함께 곁들이면 입맛이 확 살아납니다.
- 국물 활용법: 국수나 냉면에 백김치 국물을 곁들여보세요. 여름철 별미로 딱입니다!
마무리: 실패 없는 백김치, 지금 도전하세요!
백김치는 손이 많이 갈 것 같지만, 찹쌀풀과 절임배추만 있으면 생각보다 간단합니다. 배추 2통 기준으로 찹쌀가루 24~30g의 황금 비율을 맞춰 지금 바로 도전해 보세요. 겨울철 건강한 식탁을 책임질 시원하고 아삭한 백김치의 매력에 빠질 준비 되셨나요?